스페인어 회화, 스페인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만든 블로그입니다.

2017. 7. 29.

비슷해서 헷갈리는 단어들

스페인 사람들은 외국인에게 스페인어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
한 단어에 여러가지 뜻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더군요.

아직 거주기간이 짧아서 잘 모르겠지만
저는 그것보다 더 헷갈렸던 게 비슷한 단어들 때문이었습니다.

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
와이프가 "옷걸이를 뭐라고 해?" 라고 물어봤는데
제가 "flecha?" 라고 대답했기 때문이죠 ㅎㅎ;

나이먹고 외국어 공부하려니 자꾸자꾸 까먹고
습득능력도 늦고 여러모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.




이제는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겠다!
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.
혹시 여기 없는 단어 중에 비슷한 단어를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릴게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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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flecha (화살), percha (옷걸이), fecha (날짜)
  • pimiento (피망), pimienta (후추), pimentón (pimiento를 곱게 갈은 가루,
    고춧가루처럼 보이기도 하고 가끔 매콤한 것도 있습니다.)
  • fondo (바닥, 배경(화면), 깊이 등 - 이 미친 단어는 검색해보니 33개의 의미가 있네요)
    funda (케이스, 덮개, 커버)
  • libre (자유), libro (책)
  • pulpo (문어), pulpa (펄프, 과육)
    오렌지 쥬스에 sin pulpa라고 적혀있다면 오렌지 알갱이가 없는 쥬스랍니다.
  • falda (치마), falta (부족, 결여)
  • llegar (도착하다, 닿다), llenar (채우다), llevar (가져가다)
  • caballo (말), cabello (헤어)
  • saltar (점프하다), soltar (놓다, 놓아주다)
  • agujero (구멍), agujetas (끈, (복수) 근육이 뻐근하다)
  • hombro (어깨), hombre (사람, 남성)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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